아주 못되먹은 놈들이야 그냥~!! 지들 필요할때 연락할때만 연락하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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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이 되신 할머님은 같이 폐지 줍는 일을 하는 남성에게 포교를 당한다.
매번 찾아와 친절히 설명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시니 그 감동에 백발 노인은 아픈 다리를 이끌고 도장에 왕래하였고
정성스런 배려에 알지도 못하는 교리, 세뇌시키는 교리에 어쩔수 없이 입도를 하게 된다.
그렇게 세달이 지났다. 대전에서 덕점이 떨어지고 여러 ㅇ감들이 그렇듯 인도자는 태도가 변하기 시작했다.
나이든 어르신이 이런 저런 문제와 불만을 말하니 '입도했으면 적응하고 신앙하면 되는거지 말이 많다는 것이다. 개벽기때 살아났음에도 계속 배려받으려 한다는것'
결국 큰 목소리가 나게 되었고 그 할머님은 신앙을 그만 두고 입도비를 날린뒤 증ㅇㅇ에 큰 증오심을 가지고 있다.
"아주 찾아와서 어 그렇게 살랑살랑 할때는 언제고 말이야 입도 하니까 아주 사람이 돌변해 그냥"
나이든 사람에게 매번 행사떄마다 대전에 가야하고, 천ㅇ식떄 흰봉투를 보여주며 돈 내라고 강요 강조하면
그게 돈이 넉넉치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상당한 반감과 불만을 갖게 만든다. 그걸 강요하는 본인에게는 남들에게 혈심자 일심자로 보일지 모르겟지만 말이다.
성금 헌성에 대한 문제도 이만 저만 아니다.
한 여자신앙인이 돈을 알뜰하게 잘 모으는데 그걸 눈치챈 간부 한명이
"내가 봤을때 김ㅇㅇ 신앙인은 돈이 더 있어. 숨기고 있는것 같다. 두고봐 내가 전부 바치게 만들꺼야"
일반인들은 말 그대로 사이비로 보지만 문제는 도문이다. 도문에서는 이렇게 받아준다
"크~~ 역시 김ㅇㅇ 조상신명들도 기뻐할꺼야 재무 수ㅇ사 감이네!!"
물론 ㅇ감들끼리 이야기이지만 말이다.
도장에서는 ㅇ감들이 괜찮은 옷을 입은 신앙인이 와서 그 옷을 벗어두게 되면 갑자기 자기가 입어본다던지 하며 "갖고싶다"는 티를 내거나
아니면 장난식으로 은근슬쩍 저도 바지를 하나 사달라 뭘 사달라 하는 경우가 많다. (돈 있는 신앙인들이 뭘 사주면 그것을 낼름 받아먹는 일들이 익숙해진 문제도 있다. 안경부터 별걸 다 받아먹는다.
그래놓고 연고없이 남의 도움을 받지 말라는 성구를 쳐 외우면 얼마나 그 모습이 우습겟나)
성금을 50만원 이상 바칠 돈은 있고 5~6만원 옷 살 돈은 없는 것이다. 나는 성금을 많이 내니까 옷 살돈이 없으니 당신이 사달라는 논리가 여기 말고 어디 있을까?
웃긴것은 성금 50만원에서 20만원만 줄여도 입고싶은 옷을 사고 먹고싶은 음식도 먹을수 있는데, 천지에 바치는 돈이라는 명분이 있으니 누가 뭐라 못하는 것이다.
그 돈이 모여서 대전에 가고 그 돈이 돌고 돌아 지방도장에 전해지면 그 돈을 사비랍시고 음양놀이 모텔비 대실에 쓰였다니 알것을 다 아는 나는 헛 웃음이 나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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