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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안에 있는 분들에게

잔향
2022-03-12 21:57 65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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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 안에 있는 분들에게 >
 
도전에도 나와있던데
수원나그네하고 열석자가 서로 다른 사람이란다
뭐 그래도
누군가가 열석자로 오겠지~ 수원나그네든 아니든
 
 
그리고
 
갑자기
어떤 도쟁이가
도를 자신있게 말하길래
 
코끼리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코끼리 발톱때가 코끼리요 하고 자신있게 말하더라
 
세상에 도가 아닌 것이 없으니
그래도 그것도 코끼리의 일부라 생각하고
뭔가 있을까 싶어 물어봤더니
그냥 남 얘기는 깡무시하고 그 발톱때가 코끼리요 하고 우기더라
와... 화 가 난 다~ 그 냥...
 
도쟁아~
그렇게 니 입으로 도를 얘기하고 싶으면
니 주변에 도반에게 먼저 말해보고
혹시나 끄덕끄덕 해주면 그냥 그렇게 떠들어라~
그런다고 도가 닳겠냐? ^^
 
그래도
네님의 다른 얘기를 보니
수행은 진심이니
수행하시는 분으로써
영점 조정만 잘 하시면 끝내주시겠다 싶더라
 
 
 
 
 
 
누구는
기사이적이 진인의 증거란다
넌 그럼 ‘나쁜 넘’이 와서 기사이적 같은 거 보여주면
그냥 바로 따라 나서겠구나
제일 걱정되는 사람이다~
 
 
 
 
 
그래도 다들
강증산을 믿고 따르는 건 진심이시니
그 분이 말씀하신대로
판 안에는 답이 없다 하셨으니
그분처럼 주유천하까지는 아니더라도
주변 나들이나 산책은 해도 되지 않을까??
 
 
내가 추천해주는
나들이 산책 장소가 하나여서 선택의 폭이 없다만
그래두
나름 블로거(?)로써 그곳을 강추해 본다
 
 
그곳은 종교가 아닌 수련하는 곳이니
굳이
그 곳에 계시는 두 분을 모시거나 우러러볼 필요는 없다
그저 스승이고
내가 거듭나면 다시 태어나게 해줬으니 그저 군사부일체일 뿐
강증산님은 스스로 상제라 하셨으니
그 두 분도 그 분 안에 있는 장기말에 불과하고
그저
여러분들은
판 안에 계신 분들이시니
강증산님 말씀대로
자기 안의 직통 길이 있음을 믿고
도쟁이 그분처럼 각자 스스로 진심을 다해
심통공부를 하시고
스스로 거듭나면 된다
 
 
참고로
내가 그 때
주워(?) 듣기로
수련원에서는 강증산님을 ‘대도인’으로써
인정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만...
말그대로 주워들은 거라
어떤 상황에서 그런 말이 오고갔는지
내 귀에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인정했다는 건만
그때는 내가 그분에 대해 문외한이고 관심이 없다 보니
 
 
 
마음수련하면서
다들 특히, 일반사람들이
처음에 공감을 못하는 게 하나 있다
 
‘나는 우주다’라는 거다
 
 
참고가 될까 해서
내가 블로그에 올린 글 일부를 첨부해본다
 
아는 자와 된자 (2)의 뒤글에서
땅에 있던 자가
하늘에 오르려 하나
그 높은 하늘에
그저 마냥 바로보고 우러러 볼 뿐이다
 
하늘에 있던 자가
땅에 내려와 다시 하늘에 오르니
그 자리도 이 자리도
본래 자리더라.
 
 
나라는 의식이
육신에 머물러 있으면 땅에 있는 자고
흔히 얘기하는
하늘땅 차이라는 말처럼
그 갭이 엄청나니
땅에 있는 자가
하늘에 오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내가 일전에 한빛개념으로
설명했듯이
나라는 존재가
육신이 아닌 원래 하늘의 존재라고 여기고
하늘에 오르려 하면
충분히 가능하단 얘기다
영점조정만 잘하면~!
 
그리고
그렇게 하늘의 존재로써
육신을 가지고 땅에 있으면서
심통공부를 통해
하늘의 존재로 거듭나면
‘육신을 가지고 있는 하늘의 존재’이니
이것이 ‘신인합일’이다
 
 
 
혹시나 또 얘기하지만
그 ‘우주’는
결과적으로
별이 총총하게 빛나는 그런 걸 의미하는 건 아니다
잠시 빌리는 개념일 뿐
그냥 스스로 운좋게(?) 체득하면 안다
 
 
 
 
내가 왜
여기에 와서 떠들어 대는 걸까?
여러 게시글을 올리면서
많이 생각해보곤 하는데
 
어떤 이가
내 블로그에 ‘수종백토 주청림’이란 댓글을 달았다
인터넷을 보니 직역은 간단하다만 결과적으로 잘 모르겠고
다만
‘옥단소’를 보면
달에 산다는 ‘옥토끼’가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그럼 혹시?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심통공부를 할 때는
내가 얘기한 모든 것은
그저 ‘잔향’이다
 
명상이야기를 통해서 얘기한 것처럼
‘내안의 나’가 아닌 모든 것은
그저 ‘잔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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