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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修行)의 무력함. 결국은 마음공부와 지혜(智慧) – 천지공사의 큰 틀 01

백제의꿈
2022-02-18 19:36 37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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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저에게 약간의 다툼(?)이 있었습니다. 법에서 정한 안전관리비를 작업자를 위하여 좀 쓰자고 주장하는 저와 이 돈을 아끼려고 하는 회사와의 입장차이!!. 사실 어느 회사를 가나 비슷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이죠.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너는 회사 직원이지만, 항상 회사편이 아닌 근로자 편이다. 좀 이상한 놈이다” 

 

어찌보면 법이 정한 안전관리비를 나름대로 사용하자고 하며 도덕적인 우위를 느끼고자 한 면도 있을 것이며, 일정 부분은 어느 정도는 회사에서 작업자를 배려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마음의 소리, 그리고 운동권에서 몸에 익은 근로자 챙기기, 그리고 신앙(信仰)을 하면서 배운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도우라는 마음의 울림. 이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회사와 각을 세우기도 한 것 같습니다. 계약직이 겁도 없습니다. ㅎ


회사와 각을 세우고 나서 느낀 것이 수행(修行)의 무력함입니다. 제가 수행(修行)을 하면서 눈꼽만큼 사람이 변화고 조금씩 양보하고 착해지고…….. 그런들 이런 상황에서 별로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습니다. 돈이 제일인 사회에서 돈을 두고 벌어지는 갈등 앞에서 저의 수행(修行)은 제가 받은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다독이고 다시 용기를 내는 것. 그게 전부였습니다. 아마 유명한 도덕군자(道德君子)가 와도 돈 앞에서는 무력(無力)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크게 보면 도통(道通)도 매일반 입니다. 도통(道通)을 해서 신권(神權)과 조화(造化)를 부리면 사람들이 떠 받들고 따릅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도통자(道通者)에게 힘이 있기에 따르는 것이지 도덕(道德)을 행하고자, 자신의 의무를 다 하고자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힘과 권력의 원천인 돈을 따르는 것이나, 도통자(道通者)의 조화력(造化力)을 따르는 것이나 사실 동일합니다. 사람들이 용한 무당과 점술가를 따르는 이유도 동일합니다.

 

도통(道通)의 힘은 잠시 사람들을 따르게 할 수는 있을지라도 그 사람의 마음을 근본적으로 바꾸지는 못합니다. 왜냐면 각기 사람은 그 안에 우주의 절대자와 동일한 신성(神性)이 내재하고 있는 존귀한 존재라, 결국 본인에게 선택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석가모니 생전에도 석가모니 속썩이고 빡빡 대드는 사람은 있었을 것입니다. 증산미륵세존님께서 신권(神權)과 조화력(造化力)을 많이 보여 주셨지만, 도덕(道德)보다는 당장 먹고사는 것에 급해서 미륵세존님에게 개벽(開闢)타령 하신 종도(從徒)분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도생(道生)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도통(道通)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시는지요? 누군가 도통(道通)하면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도덕적으로 각성하여 도덕군자(道德君子)의 길을 갈 것 같으신지요?

 

많으신 분들이 대두목(大頭目)의 출세(出世)를 기다리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두목(大頭目)이 출세(出世)하면 정말 좋은 세상이 뿅~~~~~~~~~~ 하고 열릴까요? 그럴거면 미륵세존님 당대에 하시지 왜 10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갔을까요?

 

회사와의 대립은 결국 안전관리비를 어느정도(?) 집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제 정성(精誠)에 신명(神明)님들이 감동하셔서 회사 경영진의 마음을 바꾸었을까요?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029279.html

 

언론에서 중대재해법 처벌 1호 일수 있다는 삼표현장. 이 현장에서 안전관리비를 거의 집행하지 않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소문을 들은 경영진이 안전관리비를 집행 안 하고 큰 사고가 나면 자신이 구속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자각(自覺)하고 안전관리비를 어느 정도 사용하라고 결론 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현장에서 안전 및 품질에 관한 사항들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유불선(儒佛仙) 및 증산계열(甑山系列)의 도덕(道德)이 못하는 일을 아주 빠르게 해결했습니다. 도통자도 쉽게 못할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이 변화하는 데는 크게 2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내면의 자성(自省)과 각성(覺性)으로 스스로 변화하는 것. 외부에서 강제하여 어쩔수 없이 변화하는 것.

 

실제 현실에는 이 두가지 방법이 막 섞이면서 사람들의 각성(覺性)과 자성(自省)을 일으키죠. 그런데, 도덕(道德)적인 진보에 있어서는 일부 수행자(修行者)나 종교가(宗敎家)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외부(外部)의 강제나 외부(外部)의 큰 영향력으로 인한 변화(變化)가 일반적입니다.

 

내면의 각성(覺性)이 근본적인 변화이기는 하지만 너무 느리며 일부 소수만이 관심이 있는 항목입니다. 잘못하면 쥐어 터지는게 훨씬 빠른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어렸을때 장난(?), 호기심(?) 뭘 모르면서 남의 것을 훔치다가 부모님에게 얻어 터지면 아주 신속히 고쳐집니다. 그리고 이런 강제적인 각성(覺性?)이 몇 번되다 보면 나중에는 나쁜 일을 시켜도 본인이 안합니다. 그게 나쁜일인줄 알기에 안합니다.

 

가끔가다가 큰 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 신벌(神罰) 같은것이 내리는 이유도, 그게  빠르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그 사람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신속히 바로 잡아주기 위하여!

 

이렇게 시간이 좀 경과하면 대부분의 현장에서 적정한 안전관리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변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걸음씩 같이 전진하는 공동체의 마음공부겠죠.

 

먹고 살려고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 그 노동자들을 빌미로 하여 노조란 이름으로 갑질을 하는 노조, 이들의 표가 필요한 정치가, 국제적인 위신 및 정책으로 인하여 안전을 강제(?) 하는 국가. 돈을 벌고는 싶으나 사망사고 나면 잘못하면 자신이 구속되고 회사도 망할수 있는 분위기 및 법률. 이 기업들의 후원을 받는 정치가. 이 모든 것들이 뒤엉켜 싸우지만 결국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사회적인 각성(覺性), 공동체의 각성(覺性)으로 이어집니다.

 

천지공사(天地公事)의 큰 틀중에 하나가 국제적으로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이렇게 서로 뒤엉켜 다투고 하지만-아마도 해원(解寃)- 결국은 공동체의 각성(覺性)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빠른 방법인듯 합니다. 유불선이 몇 천년동안 못한 변화를 천지공사 이후 100여년 만에 엄청나게 이루어냈습니다. 

 

천지공사이후 현실에서 큰 변화를 오게한 이유중 중요한 것이 부(富: 녹줄)의 증대일 것입니다. 전 지구적으로  부(富: 녹줄)가 크게 증대하였고 이게 큰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만일 대한민국이 6.25로 폐허가 된 상태에서 아시아 최빈국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오늘 당장 먹고 살기 힘들어 공동체의 각성이나 사회적인 약자를 배려하는 도덕을 논하는 일은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극도의 가난은 먹고 사는것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생각못하게 합니다. 물론 복과 음식을 기원하는 기복신앙은 널리 퍼질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와 타인과 사회, 자연의 지혜로운 공존을 공부하고 기도하고 실천하는 종교가 아닌, 오늘의 밥을 기도하는 종교, 이 종교로 별로 할수 있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앞으로 벌어질 사회적인 각성(覺性)에 대하여 저의 판단을 적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지금껏 시회적 각성을 이끌어온 부(富: 녹줄)이 전부 다 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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