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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교(普天敎)를 위한 변명 01 – 동학(東學)은 차정으로 망했을까?

백제의꿈
2021-05-16 09:42 529 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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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전경(大巡典經) 초판(初版)과 재판(再版)을 보면 다음과 같은 성구가 있습니다.
 
“차경석(車京石)에게 일러 가라사대 동학(東學)은 차정으로 망(亡)하였느니라
 
이중성 선생님의 천지개벽경을 보면 다음과 같은 성구가 있습니다.
 
一日(일일)에 曰(왈), 東學(동학)이 亡於車鄭(망어차정)하노라.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동학이 차정으로 망하느니라.
 弟子(제자)가 問曰(문왈), 東學(동학)이 何有亡於車鄭乎(하유망어차정호)잇가.
제자가 여쭈기를, 동학이 어찌 차정으로 망할 일이 있사옵니까?
 曰(왈), 爲君以鄭(위군이정)하니 不亡而何(불망이하)며, 爲君以車(위군이차)하니 不亡而何(불망이하)리오.
말씀하시기를, 정씨로 임금을 삼고 차씨로 임금을 삼으니, 망하지 않고 어쩌겠느냐?
 
제가 동학에 관하여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동학(東學)에서 차씨왕조(車氏王朝)나 정씨왕조(鄭氏王朝)을 주장했다는 말을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정도령, 정씨왕조야 그럴수도 있었겠다 하지만 차씨왕조는 설득이 되지 않습니다.
 
이 성구로 인하여 차경석(車京石) 성도(聖徒)님께서 본의 하니게 사람들의 구설에 오른것도  같습니다. 차경석 성도님은 동학신도였고 한때 일진회에 가담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일 증산미륵세존님을 따르게 됩니다. 이 때 동학은 이미 세(勢)를 잃은 상태였으며 동학에서 차경석 성도님이나 그 아버님 되시는 차치구님께서 동학(東學)을 망(亡)하게 할 만큼 높은 지위에 있었던 것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차정으로 망했다고 하였을까요?
 
기록을 보면 동학에 차정문제가 있었습니다. 차정(車鄭)문제가 아니라 차정(差定) 문제였습니다.
 
차정(差定)은 간략하게 임명하는 인사제도입니다. 그리고 동학이 만든 집강소(執綱所)와 차정(差定)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선무사(宣撫使) 정경원(鄭敬源)을 파견하여 호서지역를 순행하며 농민군들을 효유·귀화시키도록 하였다. 주목되는 점은 이때 정경원이 추진한 농민군 선무대책이다. 7월 15일 공주에 도착한 정경원은 충청도 각읍에 관문을 보내는 한편 감사 이헌영(李憲永)과 상의하여 최시형으로 하여금 각읍 교도 가운데 집강을 차정하여 행패부리는 교도들이 있으면 단속하도록 하였으며, 범과자(犯科者)가 나오면 집강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하였다. 교단 측과 정경원 사이에 집강 차정 문제를 두고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는 발견되지 않으나 8월 6일 정경원이 홍주(洪州)로 와서 인근 접주들을 소집하여 효유하였을 때, 2~3만 명의 농민군과 유명한 접주 10여 명이 나타난 바 있고, 정경원은 충청도 34개 지역 농민군 지도자 명단을 탐문하여 확보하고 있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정경원은 최시형에게 자신이 확보한 각지 농민군 지도자들을 집강으로 선정하도록 종용한 후 이들을 불러 직접 효유하고자 하였고, 교단도 각지에 집강을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역사에 관하여 큰 지식은 없으나 유추하여 보면 집강소를 꾸리고 그 책임자 및 관리를 선정하는 일(차정)에 문제가 있었고 이것이 결국 동학(東學)을 망하게 한 일로 보여집니다. 차정(車鄭) 때문에 망(亡)한 것이 아닙니다.
 
이중성 선생님께서 왜 차정(差定)이 아닌 차정(車鄭)으로 기록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보천교(普天敎)가 사실상 동학(東學)을 계승하였고 보천교가 차경석 성도님 때문에 망(亡)했다고 생각하였기에 이렇게 기록한 것이 아닌가 추측만 할 뿐입니다.
 
어느 조직이나 인사문제가 핵심입니다. 동학(東學)은 이 인사문제에서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을 알아보고 그 사람에게 적합한 지위를 맡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것입니다. 중통인의(中通人義)의 경지에 올라야 가능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보기에 동학(東學)은 차정(車鄭)으로 망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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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6

상제님만세님의 댓글

상제님만세
2021-05-16 12:13
사람의 마음이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기적 중에 기적은 마음이 바뀌거다 하는 말도 있습니다

  큰 인물이 되려면  사람은  피와 눈물과 땀을 통해서 자라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와신상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갖은 고초를 참아내며 노력 해야 함)

오랜 세월 동안  울면서  쓴 맛을 보면서  많은 밤을 잠을 못자고 가슴앓이를 하면서 그런 세월 속에서 인재가 나오는 것입니다 (상제님 기준으로 볼 때)

쉽게  사람이    하루 아침에 되는 법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쉽게 얻어지는  공짜가 없습니다

다  피, 눈물을 흘리고 농부들이 몸으로  때워서

주야 장청  논과 밭으로 나가서  농사를 지어야  농사가  되는것입니다

2010년  6월 17일  신도 박 정희 상서


안 세찬에게  썼던 글 중에서,,,,

비익천님의 댓글

비익천
2021-05-16 20:58
동학에 대해 잘 모르세요.
동학을 모르면서,강증산 믿는것도 괴리네요.
ㅋㅋㅋㅋ~
도올 선생이 최근 동경대전 2권을 교보문고에,
내 놓으셨네요.

동학의 수운과 시형이 말한 천주는,
강증산이 왜곡 사기 친것이더군요.
수운이 말한 천주는,
강증산이가 사기 친것인것 알고 싶으면,
읽어보시든가?
마호멧의 돼지를 이슬람이 맹목하고,
하루에 절 다섯번 하는 미개한짓과,
여자에게 온몸을 포장하는 미개한 짓을,
하면서도 성폭력 또한 만만치 않은 이슬람...

님은,
이중에 어디 쯤 일까요???

백제의꿈님의 댓글의 댓글

백제의꿈
2021-05-16 21:39
신앙인의 시각과 학자의 시각은 틀립니다.
도올 선생님의 시각은 학자의 시각이죠.

본인이 생각하기게 분명히 옳은 일을 했는데, 왜 하늘이 돕지 않고 오히려 괴로움을 당하느냐
그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하늘을 원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일을 이루러면 그 화도 받아서 소화해야 합니다.

증산미륵세존님께서 그리고 많은 일세대 창교자 분들이 사람들의 병과 화를 몸으로 대속하셨듯이
내가 지금 당장 생각해서 올바른 일을 한다고 나에게 바로 그 결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 일로 인한 화까지 옳게 받아야 합니다.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비익천님의 댓글

비익천
2021-05-17 06:18
시각의 차이라?
ㅋㅋㅋㅋ~
최시형은 평소에 항상
여자와 아이들에게
직설적으로 "천주"님이라
했다네요.시형은 수운에게
천주는 누구인지를 질문하지요.
시각이라?
편협한
도인/종교인의 시각으로
세상을 말한다?블랙코메디 네요.
ㅋㅋㅋㅋ~

태을주많이읽자님의 댓글

태을주많이읽자
2021-05-24 01:25
천주와 대두목, 임금은 다르죠.
또한, 사람(들)이 천주일수는 없습니다.
대두목이 천주가 아니고, 임금도 천주가 아닙니다.
증산께서는 잘못가르치면 교당 뿌리를 뽑으셨습니다.
그래서 다들 망해가는 거겠죠.

비익천님의 댓글

비익천
2021-05-24 22:42
한심한 증산인들, 중통인의 라? 이런 마인드의 인간이,
홀로 우뚝서는 세상이 온다면?
중통이 왔다면? 하통이 먼저 왔을 것이며?
하통까지 겪은 인간들이 중통,상통도 생각
못할까요?
농담이고 ㅋㅋㅋㅋ~
중통이라?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
정말 웃긴 코메디 같은 현실중에,
중용을 깨달은 자랍시고,자신은 중용을 지킨다고
이도저도 아닌 척 상대가 이러면 엉그래 ㅋㅋㅋ~
다른이가 그러면 엉그래 맞장구 ㅋㅋㅋㅋ~
수십년을 똑같은 멘트 ㅋㅋㅋㅋ~
중용?중통은 뭘까요???
인간군상들의 이런 모습 하두 많이 봐서 ㅋㅋㅋㅋ~
님들은 그 어디 쯤 일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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