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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증산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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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강의-물러나서 밝게한다.

칠현금
2019-08-07 22:08 4,605 17 0 0

본문

대학강의
 
 
1. 물러나서 밝게 한다.
 
<역(易)・둔(遯)>에서 말했다 : 군자가 좋아하는데도 도피함은 소인이 막기 때문이다.(「九四・小象」 : 君子好遯, 小人否也.)
 
<중용>에서 말했다 : 군자는 조화로우면서도 휩쓸리지 않으니, 강하다 꿋꿋함이여! 가운데에 서서 치우치지 않으니, 강하다 꿋꿋함이여! 나라에 도(道)가 있으면 그 도가 가득차서 뜻이 변하지 않으니, 강하다 꿋꿋함이여! 나라에 도(道)가 없어도 죽을 때까지 뜻을 변하지 않으니, 강하다 꿋꿋함이여!(君子和而不流, 强哉矯. 中立而不倚, 强哉矯. 國有道, 不變塞焉, 强哉矯. 國無道, 至死不變, 强哉矯.)
 
 정자가 말했다 : 군자가 비록 좋아하고 사랑하는 바를 갖추고 있을지라도 의리상 진실로 떠나가야 한다면 떠나서 의심하지 않음이 이른바 “자신을 다스려 예(禮)로 돌아가”, “도로써 욕심을 제어한다”는 것이니, 이 때문에 길하다. 소인은 의(義)로써 처신할 수가 없으니, 좋아하는 바에 친하고 사사로운 바에 이끌려서 자신을 욕보이는 데에 빠지기에 이르러도 그만 둘 수가 없기 때문에 소인은 비색하다. 비색함이란 선하지 못함이다.(君子雖有所好愛, 義苟當遯則去而不疑, 所謂克己復禮, 以道制欲, 是以吉也. 小人則不能以義處, 暱於所好, 牽於所私, 至於陷辱其身而不能已, 故在小人則否也, 否, 不善也.)
 
 백운곽씨(白雲郭氏)가 말했다 : 좋아하면서도 도피함은 이른바 세상을 피하여 숨어도 근심이 없는 자이니, 잠룡의 뜻이다. 군자는 편안하기 때문에 길하지만 소인은 부귀에 급급하여 빈천함을 두려워 하니 뜻이 하나 됨을 얻지 못하여 스스로 개천의 수렁을 지나려 함인 것을 알지 못하니, 또한 어찌 좋아하면서 도피하여 편안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소인은 그렇지 못하다고 했다.(好遯, 所謂遯世无悶者也, 潛龍之義也. 君子安之, 故吉, 小人汲汲於富貴, 戚戚於貧賤, 一不得志, 將自經於溝瀆而莫之知, 又豈能好遯而安之哉.)
 
 성재양씨(誠齋楊氏)가 말했다 : 물러나면서도 성실하면 좋은 물러남이 되고, 은거하면서도 거짓되면 평범한 은거이다. 좋은 물러남이란 미인을 좋아하듯이 좋아함과 같고, 평범하게 은거함이란 향원(鄕原)에서 칭송받는 것이 덕을 해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은거하면서도 거짓됨은 은거하지 않고 성실함보다 못하다. 안자가 누항에 숨어살고, 민자건이 문강을 건너려 했고, 증석(曾晳)이 무우에서 바람을 쏘고 싶다고 했으니, 그 누구라도 진실로 이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겠는가?(遯而誠爲好遯, 隱而僞爲素隱. 好遯者, 如好好色, 素隱者, 如鄕原, 德之賊. 隱而僞, 不若不隱而誠也. 微陋巷之顔, 汶上之閔, 舞雩之曾, 其誰實當之?)
 
 
이상은 물러나서 숨는 때의 대학의 도이다.
 
 
<역(易)・명이(明夷)>에서 말했다 : 밝음이 땅 속으로 들어간 것이 명이(明夷)이니, 군자는 이를 본받아 무리 가운데 자리하여 어둠을 따라서 밝게 한다.(「明夷・大象」 : 明入地中, 明夷, 君子以莅衆, 用晦而明.)
 
 ‘이중(莅衆)’이란 수풀이 바람에 흔들리듯이 무리 가운데 들어가서 함께 함이다. 명이(明夷)의 때에 군자는 밝음이 땅 속으로 들어가는 상을 보고서 무리 가운데 들어가서 어둠을 따라서 밝게 한다.
 
성왕(成王)이 군진(君陳)에게 동교(東郊)를 다스리게 하면서 “무릇 사람들은 성인(聖人)을 보기 전에는 능히 만나보지 못할 듯이 여기다가 성인(聖人)을 보고 나서는 또한 성인(聖人)을 따르지 않으니, 너는 이것을 경계해야 한다. 네가 바람이라면 백성들은 풀이다. 정사를 도모하되 혹시라도 어렵게 여기지 않는 일이 없어야 하니, 폐할 것이 있고 일으킬 것이 있을 때에 출입하기를 너의 무리들과 함께 해야 하니, 여러 사람의 말이 같다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尙書・君陳> : 凡人未見聖, 若不克見. 旣見聖, 亦不克由聖. 爾其戒哉. 爾惟風 下民惟草. 圖厥政 莫或不艱 有廢有興, 出入自爾師虞. 庶言同則繹.)고 한 것이 바로 이러한 것이다. 또 이르기를, “완악한 이에게 성내고 미워함이 없고, 한 사람의 필부에게라도 갖춤을 구함이 없어야 한다.”(無忿疾于頑. 無求備于一夫.)고 했으니, 이것이 어둠을 따라서 밝힘인 것이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도가 어긋나고 덕이 무너진 세상에서는 명이(明夷)의 다스림이라야 하기 때문이다.
 
 정자가 말했다 : 군자는 비추지 않음이 없지만 밝음을 지나치게 쓰는 것은 살핌에서 상함이 되니, 지나치게 살핀다면 일을 다 하여도 크게 품는 도량이 없게 된다. 그러므로 군자는 밝음이 땅속으로 들어가는 상을 살펴보고, 무리 속으로 들어감에서 밝게 살핌을 궁극으로 하지 않고 어둠을 쓰는 것이니, 그러한 뒤에야 남을 용납하고 무리와 화합할 수 있어서, 무리가 친하여 편히 여기니, 이것이 어둠을 쓰는 것이 바로 밝음이 되는 까닭이다. 만약 스스로 밝다고 자임하여 살피지 않는 것이 없다면, 자신이 분노하고 질시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너그럽게 품어주는 덕이 없게 되어 인정이 반목하고 의심하여 편안하지 못하니, 무리 가운데 자리하는 도를 잃게 되는 것이 바로 밝지 못하게 되는 이유이다.(君子无所不照, 然用明之過, 則傷於察, 太察則盡事, 而无含弘之度, 故君子觀明入地中之象, 於莅衆也, 不極其明察而用晦, 然後能容物和衆, 衆親而安, 是用晦乃所以爲明也. 若自任其明, 无所不察, 則己不勝其忿疾而无寬厚含容之德, 人情睽疑而不安, 失莅衆之道, 適所以爲不明也.)
 
이상은 밝음이 숨은 때의 대학의 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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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7

칠현금님의 댓글

칠현금
2019-08-07 22:10
틈나는대로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치련금님의 댓글의 댓글

치련금
2019-08-08 07:12
탁 깨노코 말보기나 써

칠현금님의 댓글

칠현금
2019-08-08 13:37
닭이 울어야 날이 새는 줄 알고,
개가 짖어야 동이 트는 줄을 알 것이니,
전문(田文)에 호백구(狐白裘)를 훔치는 자가 없었다면
어찌 몸이 무사하였겟는가?

일봉님의 댓글의 댓글

일봉
2019-08-08 13:53
뉘신고..?

전문(田文)에 호백구(狐白裘)를 훔치는 거시기가 무시기 말인지 한 수 알려 주시우다.

칠현금님의 댓글의 댓글

칠현금
2019-08-08 23:22
좋은 물건은 좋은 일에 쓰이고,
흉한 물건은 흉한 일에 쓰이고,
큰 물건은 큰 일에 쓰이고,
작은 물건은 작은 일에 쓰이고,
한 번 쓰이는데 잘 쓰이면 길하고,
잘 못 쓰이면 흉하다는 말이외다.

태광명천지인신명국님의 댓글의 댓글

태광명천지인신명국
2019-08-08 13:58
고리타분한 한문글 보니 창렬이 아재가 생각나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ㅋㅋ

창렬이 아재 교수 강의 시간에 졸던 생각 밖에 나지 않는구만유. ㅋㅋㅋ

태을궁에서 하는 운중도 대학교 강의 시간에 들어가서리... 푸하하~~ ! ! !

일봉님의 댓글

일봉
2019-08-10 16:31
아따~
이게 무슨 꿈이노...  ? ? ?
이거 복권 살 꿈인가...? ? ?

본좌 복권 사 본 지 오래 됐는데... ㅋ ㅋ
만 원 어치 사서 오백원인지 일천원인지
오천원 인지 되고 거시기하여, 본전 생각도 나고 해서...리... ㅋㅋ

본좌가 무슨 꿈을 꾸었느냐 하면,
처음에는 용꼬리가 바닷물에 잠겨 있는 것이 보이고 나서
용몸통이 보이고 푸른 하늘에 흰 구름과 회색 구름이 있는 가운데
용머리에서 물을 뿜어 내는 모습인지 아뭏든 용머리가 보였드랬는데...

본좌가 도대체 왜 용 꿈을 자주 꾸게 되는고...? ? ?

예전에는 황룡이 용마산 폭포 공원에 있는 폭포수를 거슬러 승천하는 꿈을 꾸고,
청룡이 대순진리회 중곡도장 위에 있는 용마산 우측 능선을 따라 청룡이 내려오는 꿈을 꾸었드랬었는데...

가만가만... 그렇다면, 본좌가 오늘 새벽인지 진시인지에 꾸신 꿈에 보인 청룡이 바로
본좌의 꿈에 예전에 보인 용마산 우측 능선 따라 내려 온 청룡이 승천한 것이런가.... ? ? ?

에라 모르겠당..! ! !

돈 아까우니... 복권 살 생각일랑 말자꾸나.. ㅋㅋㅋ

태광명천지인신명국님의 댓글

태광명천지인신명국
2019-08-11 06:09
그건 그렇고, 1945년 을유생 해방동이 본좌 어매가 - 이건
본좌가 1945년생 해방동이라고 하는 게 아님메. ㅋㅋ 헛갈리지 마시우다. ㅋㅋ -

1966년 병오생 본좌를 낳기 전인가
본좌 어매가 본좌를 임신하셨을 적에 황룡이 하늘에서 내려와 주무시고 계시는
본좌 어매의 머리맡인지 - 본좌 어매가 누워 주무시는 머리 위에 사쁜히 내려와서
거시기하는 - 앉는(?) - 꿈을 꾸시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깨셨다는 이야기를 들려 주신 적이 있었는데...

본좌 어매가 꾸신 황룡과
본좌가 꾸신 황룡이 같은 황룡이란 말인가..? ? ?

다시 말하면,
본좌 어매가 꿈에서 보신
하늘에서 내려와 본좌 어매의 머리 위 부분에 사쁜히 내려앉은 황룡과,
본좌가 꿈에서 보신
용마산 폭포 공원의 폭포수를 거슬러 승천한 황룡과 같은 황룡이란 말인가..? ? ?

이게 맞다면,
본좌 어매의 꿈을 통해 황룡이 하늘에서 내려 왔다가
본좌의 꿈을 통해 황룡이 승천한 것이 되는 것인데..!!! 이게 도대체 무슨 꿈인고...? ? ?

태몽님의 댓글의 댓글

태몽
2019-08-11 09:38
혹시 일가친척중에 태기가 있는지 잘 알아보세요.

태몽을 대신할 수 있으니...

일봉님의 댓글의 댓글

일봉
2019-08-12 21:50
태몽이라~

본좌
어매가 꾸신 꿈은,
본좌를 임신하고 나서
본좌를 낳기 전 새벽에 꾸신 꿈인지...
본좌를 임신하고 본좌를 낳으시기 오래 전에
본좌 어매가 주무실 때 꾸신 꿈인지 거시기하지만,
아뭏든, 본좌 어매가 꾸신 꿈은, 태몽이 맞지만서도... 다른 꿈들은 태몽이 아님~

왜냐하면, 본좌의 제수씨는
쌍둥이 남매 낳아 키우고 있고
그렇게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아 아이를 갖지 않겠디고 하고,
본좌의 여동생은 결혼하여 딸 아이 하나 낳고 살다가 아이엠에프 터지고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은데다 전남편이 바람피워 딸 아이의 양육권이랑 친권을
전남편이 가지겠다고 고집피워 하는 수 없이 그렇게 해 주고 이혼한 후에,
딸 둘 낳고 사별한 남자와 만나 재혼하여 재혼한 본좌 여동생에게 - 이건
본좌가 재혼했다는 것이 절대로 아님다. 본좌는 결혼 한 번 못 해 봤오이다.
이런이런 자랑이다... ㅋㅋ - 딸이든 아들이든 하나라도 낳으라고 본좌 어매랑
본좌가 아무리 거시기하여도 본좌 여동생이 싫다고 거시기하니 절대로 태몽일리 없우다.

혹시 모르니... 한 서너달 기다려 볼까나...? ? ?

직접 물어보기는 거시기하니...
배가 불러오는 거시기가 있나...보면서리... ㅋㅋㅋ

그러다가 몸매 관리 못해 똥배 불러오는 거시기 보고
임신했느냐고 물어보기는 거시기하니 어이할꺼나...? ? ? 푸하하~ ~

아뭏든, 시간이 알아서 답을 주겠징...? ? ?
그냥 지켜나 보자꾸나. 푸하하~ 태몽인지 아닌지... 흠흠~~ ! ! !

태광명천지인신명국님의 댓글의 댓글

태광명천지인신명국
2019-08-12 22:33
야야~ 그러다가 임신중절이나 낙태수술이나 소파수술인지
뭔지 거시기하면 우짜노...? ? ? 청룡과 황룡이 보이는 꿈을 꾸었는데...

오래전인지 얼마 전까지
50만원 안쪽에 낙태수술해 주는 데가 있고
물가가 올라 백만원 안쪽에 낙태수술 해 주는
산부인과가 있어서 애들도 있고 하여 자기 마누라에게
가정형편상 두 번씩이나 할 수 없이 낙태 수술을 받게 하였노라고 하는 이야기를,

올해 어느 장례식장 가서
돌아가신 집안 어르신 조문 온
조문객들과 술 한 잔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들었는데....
지금도 산부인과에서 낙태수술인지 소파수술인지 하려나...? ? ?

그건 그렇고, 강*& 성녀님과 유$# 사모님 동영상(?)에서 증언한
강*& 성녀님은 정말로 산부인과 가서 거시기 하셨는지 정말로 궁금하구나.

에라 내도 모르겠당~ 뭐가 뭔지... 될대로 되라..! ! !

본좌 아무런 수사권 없으니... 참으로 거시기하구나..! ! !

일봉님의 댓글의 댓글

일봉
2019-08-12 23:04
강*& 성녀님이 정말로 산부인과 가서 거시기 하신 것이 아니라면,

태사부님 유가족 분들이 강*& 성녀님 상대로 무고죄로 고소하신 사건이 있을래나...?

본좌, 참으로 궁금하시도다.

새로 임명된 윤석열 검찰총장님은
검찰의 명예를 걸고 이에 대한 것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주시기를...!!!

예전 옥단소 사이트에
올려져 있었던 사건들과,
지금 현재 옥단소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모든 사건들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밝혀 주시기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태광명천지인신명국님의 댓글의 댓글

태광명천지인신명국
2019-08-12 23:29
그리고,
새로 임명되는
조국 법무부 장관님도
위에 대한 것을 철두철미하게 살펴 보시어서
종교의 적폐와 토착비리를 거시기하는 차원에서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내어 주시기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조러한 일을 하시는 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함께 하시면 더욱 좋고...! 얼쑤~~ ! ! ! ~ ! 이룸 ! ~

一戊님의 댓글의 댓글

一戊
2019-08-23 13:00
참고로 내가 무진생 황룡이고 일도자호 태상 대선사님께서 계사생으로 용마에 해당되시오^^

수원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수원나그네
2019-08-23 21:16
야야~ 일무 대선사야~ ~

본좌가 청룡과 황룡을 겸한 용이며,
병오생 적토마 띠이니라. 다시 말하자면, 본좌가 용마이니라.

이런이런~ ~  계사생 일도 선사님이 용마라니...ㅋㅋㅋ

계사생이라면 뱀띠라는 말인데...
뱀이 용이 되려고 거시기 하려다가
허참봉이 헛꿈 꾸지 말라고 상제님께서 데려가셨나 보구나.

기해년 임신월 임진일 오후 9시 15분 ( 21시 15분 ) 씀

일봉(一鳳)님의 댓글의 댓글

일봉(一鳳)
2019-08-23 21:17
아따~ 간발의 차이로 오후 9:16분에 올라가는구나.

태광명천지인신명국님의 댓글의 댓글

태광명천지인신명국
2019-08-23 21:38
아따~
그러고 보니~ ~

올해가 기해년이니,
무기천지대한문에 있는 "기"자가 있고
" 진사성인출 "에 있는 "진"자가 있으니,

무기천지대한문의 기해년에
성인이 출현한다는 " 진사성인출 "이라는 것이 겸사겸사 이루어진 것이러나...? ? ?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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