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실교단(滅失敎團) 해원치성(解寃致誠) 공지
백제의꿈
2019-09-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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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도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도생님들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가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과 같이 멸실교단(滅失敎團) 해원치성(解寃致誠)을 올리고자 합니다, 제가 대략 일년이 넘는 ;범증산종단사'의 집필과정에서 느낀 것 중의 하나가 멸실(滅失)된 교단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며, 멸실(滅失) 직전의 교단도 많고, 교단(敎團)이 사라지면 그 분들의 책이나 기록 역시 같이 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몇일전 청수(淸水) 모시고 수행을 하면서 남은 범증산종단사 재판 마무리 작업이 잘 이루어지게 기도하던 중, 멸실된 교단(敎團)의 해원치성을 올려 드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각성(覺性)이 있었습니다
.
일제(日帝) 치하 시 천하사(天下事) 하시느라 가정의 경제를 돌보지 않으시고, 때에 따라 독립운동 가담자로 지목이 되어 고문(拷問)을 당하다 옥사(獄死)하신 분도 상당하며, 만주에서 신앙의 자유 및 독립운동을 하시다 선화(仙化) 하신 분들도 상당합니다. 광복(光復)된 후에도 여러 교단이 있었지만 지금 멸실된 교단이 여럿 입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시대에 천하사(天下事) 하시느라 일생(一生)을 바쳤지만, 교단(敎團)이 멸실되어 지금 아마도 누구 하나 이분들의 노고(勞苦)를 기억해 줄지 의문입니다. 신앙의 선배님들께서 당대에 좋은 세상이 올 줄 알았으나, 좋은 세상을 보지 못하셨고, 신앙을 지속해주는 후손이나 후배 또한 없어서 신앙의 맥(脈)이 끊어졌으니 이 분들의 한(恨)과 원(寃)이 상당할 것입니다.
집에서 제사를 모셔주는 후손(後孫)이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요즘 제사를 모시는 집안이 드믈고, 집에서 모시는 제사와 증산상제님을 모신 신단(神壇)에서 해원 치성을 모시는 것은 차원이 다를 것입니다.
이렇게 공지를 하는 이유는 시간이 되시는 도생님들의 참여를 부탁 드리기 위함입니다.
해원치성때 법종교 상주인원및 간부 몇분과 저 혼자 덩그러니 잔을 올리는 모습보다는 그래도 여러 도생님들이 참여하시어 잔을 올리는 것이 해원치성에 오신 신명님들 보시기에 좋을것 같아서 입니다,
도생님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일시 : 2019년 10월 5일(토요일) 낮 12시
장소 : 증산법종교 본부(김제)
참가비 및 치성비: 없습니다. 몸만 오시고 잔 올리시고 치성 끝난 후 같이 한잔
드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백제의 꿈 전경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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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무심한 사람님의 댓글
하시는 일이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